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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또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서울서 감염

등록 2020.06.13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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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염자 3명 모두 서울서 감염

리치웨이, 명성하우징, 프린서플어학원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 중 44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 중 44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춘천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A(24·여)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프린서플어학원 스터디룸을 다녀왔다.

지난 10~11일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춘천시 만천리 B 식당에서 마스크를 쓰고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다.

강남구 보건소의 전수검사 대상자여서 지난 12일 춘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고 13일 오전 1시30분 결핵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13일 오전 10시께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일한 식당의 직원 3~4명을 13일 검사하고 자가격리시킬 예정이다.

A씨의 세부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방역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춘천에서 10번째, 도내에서 60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최근 춘천에서 나타난 확진자들은 모두 서울에서 감염이 됐다.

80대 남성은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에서, 또 다른 20대 여성은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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