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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2명 추가발생…다른 다단계업소 관련 긴장

등록 2020.06.19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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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명이 발생한데 이어 모두 70명 됐다. 특히 기존에 알려진 다단계업소 관련 확진자외에 또 다른 업소와 관련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69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1번 확진자와 13일 경북 상주시의 포도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16일 증상이 발현됐다.

 70번 확진자는 중구 중촌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8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받고 확진 판정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아직 다른 확진자와 뚜렷한 접촉 이력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16일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6층에 있는 한 커피 다이어트 다단계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전파자 의심을 받고 있는 60번 확진자의 사무실은 오렌지타운2층으로, 새롭게 6층에 있는 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확진자의 근무지는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인근 파이낸스빌딩 7층 사무실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들(41명)에 대해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이다. 확진자 동선 등 관련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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