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 8월 개원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가 8일 충주시청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시청사 1층에 설치한 직장어린이집을 오는 8월 개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청 민원동 1층 665㎡ 공간에 11억원을 들여 꾸민 어린이집은 보육실 5칸과 화장실, 강당, 식당과 조리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49명이다.

시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직장어린이집 의무 설치 사업장이지만 그동안 어린이가 있는 직원들에게 보육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행강제금 부과를 피해 왔다.

◇현대모비스, 충주시민 자동차 무상 점검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가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현대모비스 등은 7~8일 시청 의회동 건물 앞 지상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청사 방문객 차량 80여 대를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 무상점검을 해줬다.

와이퍼, 전구 교환, 냉각수,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위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해 점검 대상은 현대자동차 생산 차종으로 한정했다.

◇충주박물관·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우수 인증기관 선정

충북 충주박물관과 조동리 선서유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설립목적 달성,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 관리,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등이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우수인증 박물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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