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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원급 의료기관 4.5% 휴진 신고…비상진료체계 운영

등록 2020.08.28 12: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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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64개소 24시간 진료

40개 야간·휴일 진료기관도 비상진료태세 유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한 전문의가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0.08.2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한 전문의가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0.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련의 집단휴진은 27일 기준 전국적으로 전공의 68.8% 전임의 28.1%"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국장은 "2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의원급 의료기관 총 8756개소 중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도 395개소로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64개소에서 24시간 진료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40개 야간·휴일 진료기관도 비상진료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도권 병상가동율은 75.8%"라며 "시는 '수도권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분류 및 병상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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