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단계 등교 지침 20일까지 연장 적용
20학급 이상 초등학교도 3분의 1 등교 가능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마지막 4차 순환등교가 시작된 8일 오전,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 교사가 하복을 입고 첫 등교한 신입생이 교실에 들어서자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충북에서는 초 5·6, 중1, 약 4만 2000여 명이 첫 등교에 나섰다. 2020.06.08 [email protected]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학사 운영 지침은 도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적용한다.
다만, 기존의 도교육청 2단계 지침을 일부 완화해 20학급 이상 초등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에서 밀집도 3분의 1 유지 후 등교가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도교육청은 11일까지 도교육청의 2단계 지침을 적용 중이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유지나 매일 등원(교)가 가능하며, 60명 이상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해야 한다.
60명 이하 고교는 밀집도 3분의 2 유지나 매일 등교가 가능하고, 60명 초과 고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사 운영 지침은 학교들의 전체 학생 수 60명을 기준으로 밀집도 기준을 구분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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