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50번째 코로나19 사망자…기저질환 없는 50대(종합)
수도권 병상가동률 35.2%…서울시 가동상태 41%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 10개…즉시가용은 9개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일반 병실에 음압 장비가 설치돼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5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50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거주자다. 그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중 지난 23일 코로나19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같은 날 사망했다.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사망자 중 기저질환자가 아닌 경우는 70대 1명뿐이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5.2%다. 서울시 가동상태는 41%다. 서울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개다. 즉시 가용병상은 9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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