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문화재단 문화단체 긴급지원 2차 공모 등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건물.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2차 지원은 147개 단체를 선정해 100만 원씩 긴급운영자금을 정액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광주시 소재 음악, 무용, 연극, 시각, 문학, 다원, 전통 등 문화단체이다.
올해 이전에 단체등록증(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최근 3년간(2017년 7월1일~2020년 6월30일) 총 2건 이상 활동 사실이 증명돼야 한다.
법정운영비 보조단체 및 개인사업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수혜자, 생활문화예술단체(전문예술인 1~2인을 중심으로 한 동호회 형태의 단체, 생업으로 하지 않는 아마추어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도시탐구 시민대학' 강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를 생각하는 도시탐구 시민대학'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 일대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11강으로 구성됐으며 '광주 도시공간의 변천과 미래' '기후 위기시대에 광주에서 사는 법' '광주천일대답사' '광주의 역사와 사직동' '사직동·양림동 일대 답사' '광주의 옛 건축 이야기' '학교사(學校史)로 보는 광주의 역사' '광주의 옛 모습과 지명' '광주 사람으로 산다는 것' '워크샵' '테마가 있는 광주 땅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수강생들은 광주라는 도시의 특성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광주사랑모임' 구성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유스퀘어문화관 '오지희 첼로 독주회'
오지희 첼로 독주회가 10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다비드 포퍼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품집 11번, 에른스트 폰 도흐나니의 루랄리아 헝가리아, 졸탄코다이의 헝가리안 론도, 에른스트 폰 도흐나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8번 내림나단조가 연주한다.
첼리스트 오지희는 9세에 첼로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유학길에 올라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에서 예비과, 학사, 석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고, 일본 순회연주,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월요콘서트에 선정돼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으며, 광주음악제, 광산하우스콘서트 등 다수 음악회에 출연했다.
공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의해 좌석 예약제와 거리두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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