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OMSA, 국내 최초 200t급 전기추진 선박 건조 참여

등록 2020.11.03 11:32: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평군 북한강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설계도면 추진

[서울=뉴시스]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이연승)은 경기도 가평군이 추진하는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사업'의 핵심과제인 '국내 최초 200t급 전기추진 선박 건조 과정'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내 선박의 전기추진 기술은 10t 미만 소형선박의 전기추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단계에 있다.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으로 국내 최초 200t급 선박(여객선)의 전기추진 기술이 도입되면 향후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전기추진선박 관련 법규 및 관련 설비에 대한 자문 ▲설계도면 적합 여부 검토·승인 ▲건조 진행 과정에 대한 검사 등을 통해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연승 이사장은 "친환경선박 건조기술력 강화 등 친환경 분야 기술혁신과 함께 사고 예방기술 개발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해양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