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한국뇌연구원 공동협력 협약
뇌관련 신사업 발굴 등 다각적 협력
[김해=뉴시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은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서판길)과 뇌연구 및 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혁신적 뇌연구 관련 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학술정보 공유 및 뇌관련 신사업 발굴, 첨단 뇌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등 뇌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 공동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김해시의 고령화로 인한 주요 사회적 발생 문제 중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치매 및 만성 뇌질환의 유병율 획기적 감소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센서 개발을 추진 중인데, 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협약으로 미세한 전기 또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뇌기능을 조절하는 기술인 뉴로 모듈레이션(Neuro-modulation)을 김해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뇌관련 연구소기업 창업 및 육성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인 뇌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국뇌연구원은 차세대 미래산업인 뇌산업에 관한 연구 및 산학연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뇌분야 연구기관으로, 뇌연구분야 기초·첨단 응용연구와 첨단 뇌연구 인프라 구축 및 허브 기능을 수행 중인 국책연구기관이다.
윤정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뇌연구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뇌연구원과 뇌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을 할 수 있어 김해시의 지역혁신성장 역량 제고 및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연구와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김해시 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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