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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BS 연예대상]김희철·이상민·하하·장윤정 최우수상

등록 2020.12.20 0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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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철, 이상민. (사진=SBS 제공) 2020.1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철, 이상민. (사진=SBS 제공) 2020.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김희철과 이상민, 하하, 장윤정이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은 리얼리티 부문에 '맛남의 광장'·'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쇼·버라이어티 부문에 '런닝맨' 하하,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이 선정됐다.

김희철은 "백종원 선생님과 베스트 커플상을 예상했다. 24시간 농민들만 생각하는 백종원 선생님, 세형이 등 감사하다"며 "희철이 나오는 예능을 봐야한다며 챙겨봐 주시는 이수만 선생님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더욱더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 올해 겨울이 어느 때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다. 요즘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하고 있다"며 "'미우새'를 통해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다시 여러분들께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좋은 소식만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하하, 장윤정. (사진=SBS 제공) 2020.1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하, 장윤정. (사진=SBS 제공) 2020.12.20. [email protected]

하하는 "너무 기쁘다. 저도 SBS에서 오랫동안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어머니가 많이 연로해지셨는데, 제가 대신 상을 받았으니 기뻐해 주시기 바란다. 아버지도 사업 힘드신데 힘내시라.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 장모님도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는데 제 옆에 있어준 '런닝맨' 멤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트롯신'에서 열심히 해서 진짜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기쁘다"며 "오늘 시댁 제사가 있었는데 이렇게 차려입고 나와서 상을 못받고 갈까 걱정했는데 감사하다"며 "어느 곳에 있든 언제든 제 몫을 톡톡히 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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