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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학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지원받는다···사계 유일

등록 2020.12.22 15: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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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학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지원받는다···사계 유일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어문학회가 한국연구재단의 '2020년도 신진연구자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으로 선정됐다.

 해외의 저명 학자를 국제학술대회에 기조 강연자로 초청, 국내 신진연구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 연구와 논문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학문 영역에 걸쳐 25개 학회만 선정한다. 국어문학회는 국어국문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어문학회는 1965년 '지역에서의 학문연구 심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전북의 국어국문학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전남과 제주도를 포함한 호남권 전역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의 연구자들도 참여하는 전국적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67번의 학술대회와 75권의 학회지를 발간하며 국어국문학계 대표 학술단체로 성장했다.

이용욱 회장(전주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은 "연구재단의 사업으로 선정돼 학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해외 석학과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신진연구자들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어문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내년 2월18일 전주대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기조 강연과 신진연구자 6명의 논문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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