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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백신 접종·브렉시트 합의 환영...강세 마감

등록 2020.12.29 0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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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가 경기 부양책 승인도 호재

[바르샤바=신화/뉴시스]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020.12.28.

[바르샤바=신화/뉴시스]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020.12.28.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브렉시트 미래관계 합의를 환영하며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06포인트(1.49%) 뛴 1만3790.2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R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37포인트(1.20%) 상승한 5588.38을 가리켰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58.34포인트(0.72%) 올라 만2288.52를 나타냈다.

영국 증시는 연말 연휴로 휴장이다.

영국과 유럽연합(EU)는 브렉시트 전환기 종료를 일주일 앞둔 지난 24일 브렉시트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했다. EU 27개 회원국은 28일 만장일치로 합의안을 승인했다.

EU는 27일부터 회원국들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승인도 유럽 시장에 호재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의회가 통과시킨 9000억 달러 규모의 새 경기 부양책을 27일 승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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