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경상대 허동수 교수, 한국연안방재학회 학술상 수상 등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허동수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립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허동수 교수는 2021년 한국연안방재학회 신년총회에서 연안방재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허 교수는 2020년 12월 한국해양공학회에서도 해양공학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안·항만·해양의 재해 저감 및 연안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에 접목해 이 분야의 방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해역에서 모래지반을 전파하는 고립파의 감쇠특성’과 ‘파랑작용하에서 개별요소법을 이용한 잠제 전면의 초기 모래이동 분석’에 관한 연구성과를 국내외 학술논문에 게재해 한국 연안방재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대-중진공 업무협약 체결

경상대학교는 18일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회의실(701호)에서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MOT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병수 인재경영실장, 황호근 인사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기술경영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기업 매칭 ▲청년창업 지원 ▲학위논문 심사 ▲중진공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 MOT사업단은 2020년 경남 최초로 설립됐다.

[진주=뉴시스] 진주박물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박물관 정월대보름맞이 비대면 행사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정월대보름(26일)을 맞아 ‘보름달 그림 보고 소원 쓰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민들이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박물관 누리집에서 한 줄 소원 쓰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정월대보름 당일(26일) 100명을 추첨해 부럼이 들어있는 케이크 모바일 상품교환권을 증정한다.

진주박물관은 정월대보름 맞이 비대면 행사를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이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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