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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제석산 생태계 복원 사업 등

등록 2021.03.09 1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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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사업비 4억3000만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제석산 자락에 소쩍새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 복원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물 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한 사업자에 대해 협력금을 부과, 해당 재원으로 생태계를 복원·보존하는 것이다.

남구는 특히 소쩍새가 자주 출몰하는 제석산 인근에 서식지를 조성한다. 또 봉선 2근린공원 주변엔 경작으로 훼손된 토양을 복원하고 정화 식물을 심는다.

이 밖에도 숲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완충 녹지대에 참나무를 심고, 야생 동·식물을 학습하고 관찰하는 공간도 꾸린다.

◇남구,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광주 남구는 다음달 8일까지 '신중년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50~64세 사이의 미 취업자다. 연 매출 1억5000만 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우대 선발 대상은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자동차 업종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모든 수강료는 정부가 부담한다. 교육 수당으로 최대 80만 원이 지급된다.

수강생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자동차 검사 기초 ▲검사 핵심기술 실무교육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등을 배운다.

송원대학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송원대 대학본부 4층 산학협력단 사무실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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