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00인 원탁토론회서 아동친화도시 기본방향 설정
27일 아동 70명, 학부모 20명, 아동관계자 10명 온라인 토론
2019년 9월 관련 조례 제정 이어 올해 말 인증 신청서 제출
[진천=뉴시스]아동친화도시 온라인 원탁토론회 포스터.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100인 원탁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원탁토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7일 오후 2시 비대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모둠별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70명과 학부모 20명, 아동관계자 10명이다.
군은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e-메일·팩스·방문 등으로 하면 된다.
선정된 군민에게는 1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31일까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도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자신들과 관련된 군 정책과 사업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지원은 진천군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만 10~17세 아동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 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신청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9월20일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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