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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00인 원탁토론회서 아동친화도시 기본방향 설정

등록 2021.03.10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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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동 70명, 학부모 20명, 아동관계자 10명 온라인 토론

2019년 9월 관련 조례 제정 이어 올해 말 인증 신청서 제출


[진천=뉴시스]아동친화도시 온라인 원탁토론회 포스터.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아동친화도시 온라인 원탁토론회 포스터.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본 방향 등을 설정하고 아동과 학부모 100명이 참가하는 원탁토론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100인 원탁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원탁토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7일 오후 2시 비대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모둠별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70명과 학부모 20명, 아동관계자 10명이다.

군은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e-메일·팩스·방문 등으로 하면 된다.

선정된 군민에게는 1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31일까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도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자신들과 관련된 군 정책과 사업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지원은 진천군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만 10~17세 아동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 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신청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9월20일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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