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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록 2021.03.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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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최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준공업지역인 해당 지역은 구역 전체가 성수지역중심에 포함되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기능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이곳은 또 지역적 특성에 따라 첨단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 1월 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2013년 1월 진흥계획이 수립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신규 수립은 기수립돼 있는 성수IT 산업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 및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을 반영해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산업기능을 집적 및 고도화하고 산업 환경의 체계적인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곳을 권장업종 도입 시 용적률 및 높이를 완화해 첨단산업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개공지 및 전면공지 조성계획, 부설주차장 확보방안 등을 통해 이면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구역 내 종사자 편의시설을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신규 수립을 통하여 지역의 산업입지 경쟁력을 활용해 노후화된 산업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산업종사자 편의시설을 확충해 향후 해당 지역이 창조적 지식기반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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