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유진테크, 실적 증가율 가팔라…목표가↑"
나성준 신한금투 연구원은 "회사는 내년에 고객사 다변화, 응용처 다변화, 제품라인업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한번 더 경신한다"며 "디램(DRAM) 이외에도 응용처가 낸드(NAND)와 로직(Logic)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외에 미국 IDM 업체향으로 퀄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사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반도체 투자는 후행적으로 발생하겠지만 장비주 주가는 내년 실적을 선행해 반영할 것"이라며 "업황 회복 속도를 장비주 실적 컨센서스가 빠르게 따라가기 때문에 내년 실적 증가율이 가파른 반도체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으나 내년 선행 PER은 6.5배에 불과해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면서 "국내 전공정 장비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실적 성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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