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도시 방불 주택건설 공사…평양시 北·東·西로 확장
조선신보 "평양 도시구획이 확장되는 중"
[서울=뉴시스] 5만세대의 살림집들이 건설되는 평양시의 지구들. 2021.04.11. (사진=조선신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1일 "올해 3월23일에 착공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사업이 전국가적인 관심속에서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새로 살림집들이 건설되는것은 송신지구와 송화지구, 서포지구, 금천지구, 9.9절거리지구로서 평양의 도시구획이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확대되여나간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시기 형성된 살림집과 거리들이 모두 평양시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면 이번에 건설되는 5개의 주택구는 시중심부로부터 떨어진 곳에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그러면서 "이렇듯 5만세대의 살림집건설은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력사(역사)적인 건설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착공식에서 연설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 지구들에 해마다 차례차례 1만세대의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발언을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송신 및 송화지구 착공식에서 공개된 새 살림집지구의 완성도(조선중앙통신). 2021.04.11. (사진=조선신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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