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스포츠일반

탁구협회, 단체전 금메달 역대 최대 포상금 '5억원'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5-17 10:41:16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1억원 지급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과 대표팀 선수단.(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2020 도쿄올림픽 선전을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도쿄올림픽 대표팀의 선전과 사기 진작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 지급안을 17일 발표했다.

남녀 단체전 금메달 획득시 무려 5억원이 선수들에게 돌아간다. 은메달은 2억원, 동메달은 1억원이다. 남녀단식과 혼합복식을 포함한 개인전은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이다.

유승민 회장은 “유례없는 인내와 희생을 감수하면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후배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미리 포상금 규모를 정해서 공표하는 것은 드문 경우로 알고 있는데,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쳐있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동기부여가 되고 기분 전환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미리 약속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준비과정이 순탄치 못하다. 기술이나 경기력 향상에 투자하기 어려운 시간이다. 하지만 그것은 전 세계가 마찬가지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은 정신력 싸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메달 색깔을 떠나 안전하게 본인들이 갖고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했다.

남자 오상은(미래에셋증권), 여자 추교성 감독(금천구청)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문경 국군체육부대 탁구체육관에서 촌외 강화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들은 지난 4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20일 2차 접종에 나선다.

남자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 정영식(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으로 구성된 탁구 대표팀은 남녀단체전, 남녀단식, 혼합복식 전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스포츠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