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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1위 네이버, 이베이 인수 검토…쿠팡과 초격차 벌리나

등록 2021.05.20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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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컨소시엄 구성해 인수전 출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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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Global Investment Officer).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신세계와 함께 G마켓과 옥션 운영사인 이베이 인수전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이커머스 거래액 1위인 네이버와 5위인 신세계가 인수에 성공하면 2위 쿠팡과 초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유통업계와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은 공동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가 최대주주, 네이버가 2대 주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해 양사 관계자는 모두 이날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 계약을 체결, 이커머스 동맹을 맺은 바 있다.

같은 달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에는 SK텔레콤, 롯데쇼핑, 신세계, MBK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네이버가 뛰어들면 이베이 인수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네이버쇼핑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17% 수준으로 1위이며 이어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 롯데온(4%), SSG닷컴(3%) 등 순이다.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은 내달께로 예정돼 있다. 당초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은 절차 등이 이유로 미뤄졌다. 네이버-신세계 연합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하면 전체 거래액 규모가 50조원에 육박하는 명실상부 이커머스 공룡 기업으로 탄생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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