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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청주 오송 방문…바이오밸리 벤치마킹

등록 2021.06.01 1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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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이 1일 청주 오송을 방문해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신약센터 등을 둘러봤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1.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이 1일 청주 오송을 방문해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신약센터 등을 둘러봤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1.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대표단이 1일 충북도를 방문했다.

청주 오송바이오밸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조성과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하지바예프 아브두하킴 보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이날 차상훈 오송첨복재단이사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신약센터, 생산센터, 의료기기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다.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주기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는 충북과 통상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해 의료기기생산센터 건립,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성일홍 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도내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오송첨복재단은 2019년 5월 제약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클러스터 조성과 연구센터 건립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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