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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병무청과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구축

등록 2021.06.02 16: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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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온시큐어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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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IT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병무청과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과기부와 KISA는 경제·사회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조기에 적용·확산하고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총 3개 분야, 15개 과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라온시큐어는 병무 관련 각종 전자문서와 디지털 신분증을 블록체인 DID기반으로 발급해 병무 민원과 금융, 통신, 대학 휴복학 등 서비스를 디지털로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9년 병무청과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1월 공공기관 최초로 병무청 민원포털 사이트에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내 구축 예정인 블록체인 전자지갑은 DID기반 간편인증 플랫폼을 고도화해 간편인증과 전자문서 발급, 자격확인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서 전자문서와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검증하기 위한 DID기술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DID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이미 병무청과 공공기관 최초로 DID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출시해 병무관련 민원 서비스 처리 과정을 개선한 바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DID서비스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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