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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최재형, 빠른 입당이 본인과 당에 도움될 것"

등록 2021.07.15 09: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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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시기를 볼 때 최대한 빨리 입당하지 않을까한다"

"재난지원금, 상견례 자리서 오간 이야기로 대표 공격해"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 5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 5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5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입당도 하셔서 당과 함께 의견을 조율하고 정치결정을 하는게 본인과 당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조속한 입당을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최 전 원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과 함께 할 방향은 이미 정하셨고, 최대한 빨리 입당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이준석 당대표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파기 논란에 대해 "상견례 정도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가 오간 것을 갖고 우리 당을 공격하는 소재로 쓰거나 이 대표를 공격하는 소재로 쓰는 것은 극히 부당하다"며 "탱자 대표니, 100분 대표니, 말을 하면 앞으로 민주당과 어떻게 협의를 하고 만나겠는가"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역선택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은 우리당에는 없는 제도라 호기심이 생겨 신청을 했는데 너무나 쉽게 되길래 신기했다"며 "하고나서 민주당 모 의원님께 말했더니 조금 웃으면서 재밌다고 하길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님이 '강자인 나를 두고 약자인 누굴 미는건 교란행위가 아니냐'고 이야기한다면 그러실 수 있다"며 "그런데 당 지도부 내지 당대변인이 그렇게 공격하는건 당내 누가 약체인지를 공개하는거라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여튼 저도 민주당의 심리를 맞치 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을 탓한건 아니라고 보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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