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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측 "이재명, 쿠팡 화재 당일 '황교익 TV' 촬영? 소명 필요"

등록 2021.08.19 2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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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일인 창원 방문해 '황교익 TV' 촬영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1.08.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1.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19일 경쟁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발생한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건 당일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 촬영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낙연 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지사가 쿠팡 화재 사건 당일인 6월17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난 후 오후부터 저녁까지 창원 마산합포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와 유튜브 채널 방송 녹화를 진행했다는 기사를 소개했다.

배 대변인은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인 이 지사가 화재 사건 당일 황 씨와 유튜브 촬영을 강행했다는 언론보도에 국민이 경악하고 있다"며 "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화재 당일 창원 일정을 강행했고, 다음날인 18일 오전 1시32분에야 화재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보"라며 "관련 보도에 대해 성실하게 국민께 소명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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