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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메타버스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등록 2021.09.01 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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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메타버스 토론회

메타버스 기반 시민과 소통 행정 구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단 토론회가 메타버스(3차원 확장가상세계) 기반(플랫폼)을 이용,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 시민참여단 등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54명)이 9개 분과(분야별 6명)로 참여한다.

송 시장은 1부 행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아바타(가상분신)로 나서 개회사를 하고 참여자와 토론한다.

이에 앞서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월간업무계획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기반에서 취업을 향해 노력 중인 청년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간담회를 머련하는 등 청소년·시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키로 했다.

특히 문화·관광·축제·산업 등에 가상융합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부에선 전문 회의 운영자(퍼실리테이터)와 하나의 그룹을 9개 분과로 구성해 분야별 토론과 자유토론 등을 통한 스마트 도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9개분과는 근로·고용, 교통·물류, 보건·의료·복지, 시설물관리, 문화·관광·스포츠, 환경·에너지·수자원, 주거·교육, 행정, 방범·방재 등이다.

시는 분야별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울산 스마트 도시의 비전과 실행 방안 등을 도출, 울산 스마트 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한편 울산의 스마트 도시 미래상을 그려낼 울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2022~2026년)은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오는 12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이프랜드(IFland)는 2021년 7월 14일 SK텔레콤이 선보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점프 버추얼 밋업(Jump Virtual Meetup)에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MZ 세대에 맞춘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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