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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 금정농협에 경남농산물 직매장 개장

등록 2021.09.02 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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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정농협·진주텃밭, 운영협약 체결

서부권 중심의 130여 품목 매일 공급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 실현 가시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일 부산 금정농협에서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개설한 '경남농산물 부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9.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일 부산 금정농협에서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개설한 '경남농산물 부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9.0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일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부산 금정농협에 개설한 '경남농산물 부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 앞서 경남도와 부산 금정농협, 농산물 생산자단체인 '진주텃밭'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농산물 부산 직매장'은 부산 금정농협(조합장 송영조)이 운영하고, 경남로컬푸드협의회 대표조직인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대표 소희주)에서 서부경남 8개 시·군에서 생산된 과채류, 엽채류 등 130여 품목의 농산물을 매일 공급한다.

진주텃밭은 중소농 2600여 명의 생산자 조합원을 두고, 연중 160여 농산품을 기획 생산하는 지역농산물(로컬푸드) 대표생산자 조직이다.

경남도에서는 경남지역 생산 농산물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농가 조직화와 농산물 물류 촉진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경남농산물 부산 직매장'은 앞으로 부산시민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남 서부지역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판로 보장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그동안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대도시형 소비 기반의 운영사와 경남농산물 공급업체를 발굴하고, 연결·중재·조정·지원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부산시 소재 금정농협과 서부경남 소재 진주텃밭이 '운영 및 수·공급에 관한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는 2일 부산 금정농협에서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개설한 '경남농산물 부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가졌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9.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는 2일 부산 금정농협에서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해 개설한 '경남농산물 부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가졌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9.02.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앞서 지난 3월 부산지역 학교급식에 경남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과 연계하는 농산물 공적조달체계를 구축했고, 이번에 부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로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경남-부산 먹거리공동체 실현을 위한 경남도-부산 금정농협-농산물 생산자단체의 3자 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부산지역 경남농산물 직매장 개장은 부울경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교류를 통해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를 함께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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