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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치고 1위 오른 洪 "이재명 당할 사람은 홍준표 뿐"

등록 2021.09.05 22:31:19수정 2021.09.05 2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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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이뤄…충청만 빼고 다 앞서"

"충청, 60대도 곧 돌아올 것…50% 목표"

알앤써치 국힘 후보 조사 洪 32.5>尹29.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2021.09.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2021.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5일 자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지른 여론조사가 나오자 "이재명을 당할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고 반색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골든크로스를 이뤘다. 3.4%포인트 차이로 1위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20대, 30대, 40대에서 상대후보(윤석열)보다 평균 14%포인트나 앞서고 호남에서도 앞서고 전국 골고루 앞서고 충청지역과 60대에서만 지고 있지만 확장성 면에서는 상대를 압도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충청과 60대도 곧 바로 돌아 올것으로 본다. 지지율 50%를 목표로 뛰겠다"라며 "질풍같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이재명 당할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응답률 4.4%)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중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홍 의원이 32.5%의 지지율을 얻어 29.1% 지지율을 보인 윤 전 총장을 제쳤다. 두 사람간 격차는 3.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홍 의원은 호남지역에서 42.7%를 기록, 윤 전 총장(14.3%)을 3배에 가깝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3.2% 지지율로 홍 의원(27.2%)의 2배 가깝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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