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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켓 '누리호' 발사 D-1…발사대에 기립 및 고정 완료

등록 2021.10.20 11:57:37수정 2021.10.20 1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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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전 7시 20분 발사대로 이송 시작해 8시 45분에 도착
오전 11시 30분 기립…오후에는 발사 점검 작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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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도착해 기립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로켓기술 자립의 꿈을 실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날인 20일 오전 발사대에 기립 및 고정 작업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를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어 발사대로 옮기는 이송 작업을 시작해 1시간 15분가량이 지난 오전 8시 45분에 이송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예상한 소요시간 1시간에 부합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오전 11시 30분 발사대에 세워져 고정하는 작업을 마무리 했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산화제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이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등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인공위성 모사체를 싣고 오는 21일 오후 4시(잠정)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과거 러시아 기술로 발사체 엔진을 제작한 2013년 나로호와 달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다. 1.5t급 인공위성을 600∼800㎞ 상공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를 모두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만들었다. 이에 따라 발사에 성공하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100% 자체 기술로 위성을 발사하는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한 세계 7번째 독자 위성발사체 강국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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