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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개인정보 31만건 유출' 쿠팡 조사 착수(종합)

등록 2021.10.27 14:36:47수정 2021.10.27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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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정보법 위반 여부 파악되면 행정처분"
쿠팡, 배송지 개선 작업 중 이름·주소 노출
강한승 대표 "재발 방지 노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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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0.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김성진 김정현 기자 = 국무총리실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이용자 정보 31만건이 유출된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쿠팡은 회원 정보 노출 사실을 먼저 공개하고 강한승 대표 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놨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쿠팡에서 상품 주문을 한 회원에게 타인의 이름, 주소가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27일)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쿠팡에서는 전날인 26일 오후 일부 회원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 홈 화면 검색창 하단에 다른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정보가 일시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번 사고로 노출된 약 31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쿠팡은 전날 오후 2~3시 사이 배송지 표지 관련 개선 작업을 하면서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을 조사하며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기는 사실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법을 어긴 사실이 적발되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쿠팡이 마련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날 오전 강한승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놓고 사고 발생 사실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이 사안과 관련된 고객들에게는 신속히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며 "쿠팡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도 쿠팡은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ksj87@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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