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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쐐기포' KT, 삼성과 공동 선두로…NC, PS 탈락

등록 2021.10.28 21: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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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동 1위' KT-삼성, 타이브레이커 가능성도
디펜딩 챔피언 NC, 올해는 PS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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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2021프로야구 경기, 4회초 2사 1루에서 KT 6번타자 유한준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1.07.11.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KT 위즈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KT는 2차전을 잡아 삼성 라이온즈(75승9무58패)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T와 삼성은 승·무·패가 모두 똑같아졌다. 나란히 남겨 놓은 2경기에서도 같은 결과로 정규시즌을 마치면 1위 결정을 위한 타이브레이커를 가져야 한다.

7위 NC는 66승9무67패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올해는 포스트시즌 무대도 밟지 못하게 됐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7이닝을 9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5패)째를 챙겼다. 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2개를 솎아냈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쐐기 홈런을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선두 김민혁이 좌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의 삼진 뒤 이어진 1사 2루에선 강백호가 다시 한번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날렸고, 그 사이 2루 주자 김민혁이 득점했다.

NC는 0-1로 끌려가던 5회 박대온의 중전 안타와 도태훈의 땅볼, 최정원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김주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불씨가 사그라드는 듯 했지만, 2사 1, 2루에서 등장한 나성범은 쿠에바스의 초구를 통타해 좌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NC의 1점 차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KT는 1-2로 뒤진 7회 선두 유한준의 좌전 안타로 반격에 나섰다. 1사 1루에선 장성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고, 1루 주자 유한준은 쉼없이 내달려 동점 득점을 이뤄냈다.

KT의 공세는 계속됐다.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태고, 조용호와 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얻어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탄 KT는 8회 유한준의 좌월 솔로포(시즌 4호)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차전에도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김재윤은 2차전에서도 5-2로 앞선 9회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NC 선발 김태경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버텼지만, 구원진이 무너지며 데뷔 첫 승 기회를 날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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