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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올해 창업투자 유치 30억원

등록 2021.11.02 1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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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창업카페,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김해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투자 유치 활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투자 유치 활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홍성옥)은 김해창업카페,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김해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김해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보육기업들이 올해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2일 밝혔다.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가운데 (주)크리스틴컴퍼니가 대표적이다. 신발 제조 기술에 AI를 접목하여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패션테크 회사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지난  4월 네이버 등에서 5억5000만원의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12월 10억 이상 후속투자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또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주식회사 휴밀(대표자 김경환), 주식회사 뮤즐리(대표자 신용혁)가 각 1억원씩의 투자에 성공했다. 휴밀은 푸드테크 기업으로 가정 간편식 편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뮤즐리는 국내 최초 서브컬쳐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창업지원팀은 2018년도에 진흥원에 신설된 이래로 콘텐츠, 제조업, 정보통신업,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55개의 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을 매주 김해창업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관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펀드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김해창업포럼 개최를 통해 김해시가 경상남도의 청년창업메카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간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김해시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관련 창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누구나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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