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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라북도를 스마트관광 1번지로 조성

등록 2021.11.08 1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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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마트관광 1번지, 전북 실현’ 목표

[전북=뉴시스] 진안군 2021년 드론 실증도시구축 사업 사업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진안군 2021년 드론 실증도시구축 사업 사업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전북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으로 새로운 디지털관광 콘텐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미래 관광산업을 리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8일 ‘전라북도를 스마트관광 1번지로 만들자!’라는 주제의 이슈브리핑(253호)을 발표했다.

정보통신기술의 영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의 산업구조, 관광행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마트관광 1번지, 전북 실현’을 목표로 전라북도의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제안이다.

전북 스마트관광 추진과제에서는 ▲디지털 실감콘텐츠 구축 ▲스마트 관광지원 서비스 ▲AI기반 관광+교통(Double-T) 서비스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를 통한 관광객 행태 분석 고도화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대응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위드코로나 시대 스마트관광 선도 지역의 기틀을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지원 서비스, 관광교통, 관광데이터 등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고려해 전라북도 내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디지털과 결합시켜 실감형 관광콘텐츠를 구축하고, 관광 빅데이터 및 수요대응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해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키자는 주장이다.

연구 책임을 맡은 김형오 박사는 “정보통신기술의 영향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구조, 상품 소비, 정보탐색 과정, 관광행태 등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경험과 편의제공을 위한 전북만의 콘텐츠 및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드코로나 시대, 여행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관광과 ICT 첨단 기술을 결합한 공유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개인의 취향과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자료 및 편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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