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규 IDC 부지 선정 물색…브랜드 IDC도 확장"

KT는 9일 진행한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KT는 국내 IDC 시장점유율이 40%로 1위"라며 "추가 IDC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는 "최근 글로벌 사업자를 포함한 시장 참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IDC 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는 방증"이라며 "실제로 기업들의 DT(Digital Transformation)가 가속화되며 데이터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DC의 신규 공급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다"면서 "이에 대비해 타사 IDC에 대한 KT 네트워크 관제 역량을 접목해 브랜드 IDC를 비즈니스모델(BM)로 만들었고 이번에 남구로 IDC를 브랜드 IDC로 구축했다. 이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DBO 사업 모델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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