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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15명 늘어…해외유입 모두 입국제한국 아니다

등록 2021.12.12 10:18:01수정 2021.12.12 1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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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감염 11명·해외유입 4명 추가…총 90명

4명 중 민주콩고 2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

오미크론 확진 15명 늘어…해외유입 모두 입국제한국 아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하루 만에 15명 더 늘었다. 누적 감염자는 최소 9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5명 늘어 누적 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 환자 15명 중 11명은 국내 감염, 4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2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이다. 3개국 모두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을 하지 않는 국가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입국제한 국가는 11개국 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이다.

누적 90명은 변이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로,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을 가진 확진자를 포함하면 실제 오미크론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감염 67명, 해외 유입 2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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