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3년연속 '최우수'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2021년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벌이는 평가에서 올해 부서별 자율적 실천을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자율준수제 운영과 전 직원 참여형 e-청렴퀴즈, 청렴 자가진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했다.

특히 임직원 음주운전 징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 및 전 직원 확대 점검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개발업무 사적정보 이용 및 제3자 제공 근절 보안관리 매뉴얼 구축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동일 평가군 ‘윤리경영’ 지표 1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청렴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동호 사장은 "앞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보완하고 실효성을 확보해 청렴 조직문화 구축과 부패 제로화를 지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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