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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1만원 증액

등록 2022.01.12 15:06:05수정 2022.01.12 18: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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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여명에게 19만원씩 지급…12월까지 사용

여성농업인들 *재판매 및 DB 금지

여성농업인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행복바우처를 증액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 대상 여성 농어업인은 44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19만원씩(자부담 2만원 포함)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 농어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하거나 농업법인에 1년 이상 고용된 여성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내달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행복바우처는 건강증진, 영화관람, 미용원·안경점 이용, 도서구입 등 용도로 쓸 수 있다.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에는 이용할 수 없다. 올해 지급한 행복바우처는 12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자격을 갖춘 모든 여성농어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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