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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⑧]바이애슬론

등록 2022.01.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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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키와 사격 결합된 종목…금메달 11개 걸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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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11일 오후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10km 경기. 대한민국 티모페이 랍신이 역주를 하고 있다. 2018.02.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바이애슬론은 스키와 사격 두 가지 스포츠가 결합된 종목이다.

18세기 후반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경을 지키던 군인들의 훈련이 바이애슬론의 시초로 여겨진다.

스포츠로 발전한 바이애슬론은 1960년 스쿼밸리 대회에서 동계올림픽에 입성했다. 그러나 바이애슬론 형태의 '밀리터리 패트롤'이란 종목이 초대 동계올림픽인 1924년 샤모니 대회를 시작으로 1928년 생모리츠 대회,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대회, 194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치러진 바 있다.

스쿼밸리올림픽에서 바이애슬론은 남자 20㎞ 개인 종목으로 데뷔했다.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세부 종목이 추가되면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신설된 남녀 혼성 계주까지, 총 11개 종목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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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르셀바=AP/뉴시스]토마스 보어몰리니. 2022.01.20.


세부 종목은 개인(남자 20㎞·여자15㎞), 스프린트(남자 10㎞·여자7.5㎞), 추적(남자 12.5㎞·여자 10㎞), 매스스타트(남자 15㎞·여자 12.5㎞), 계주(남자 4×7.5㎞,여자 4×6㎞), 혼성 계주(4×6㎞)로 나뉜다.

선수들은 스키를 신고 양손에 폴을 쥔 채 정해진 코스를 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과 다른 점은 선수들이 소총을 등에 메고 있다는 점이다. 

선수들은 일정한 거리를 주행한 뒤 정해진 사격장에서 총을 쏜다. 사대에서 5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맞혀야 하는데, 표적 크기는 사격 자세에 따라 다르다. 입사(서서 쏴)는 11.5㎝, 복사(엎드려 쏴)는 4.5㎝다.

표적을 명중하지 못하면 세부 종목에 따라 페널티가 주어진다.

스키 실력은 물론 사격 시 집중력도 중요한 종목이다. 스키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다 사대에서 사격 자세를 취하는 동안엔 심박수를 떨어뜨려 안정적인 사격을 펼쳐야 한다.

개인전은 남자는 4㎞, 여자는 3㎞를 주행할 때마다 사격을 한다. 5발씩 총 20회 사격을 하며 표적을 명중하지 못하면 발당 1분의 시간이 추가된다.

스프린트는 남자는 3.3㎞마다, 여자는 2.5㎞ 지점 마다 복사, 입사 순서로 5발씩 총 10발을 쏜다.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150m의 벌칙 코스를 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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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폴딩=AP/뉴시스]한나 외베르그. 2022.01.17.


추적 경기는 스프린트에서 상위 60위에 들어야 출전할 수 있다. 높은 순위부터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스프린트와 마찬가지로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150m 벌칙 코스를 더해진다.

매스스타트는 개인전과 달리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 사격과 벌칙 주행을 거쳐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가 정해진다.

역대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차지한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19개를 포함해 5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노르웨이는 41개의 메달(금 16개)을 얻어 그 뒤를 잇는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남자부 랍신 티모페이, 여자부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 김선수 등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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