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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시장 4년 전보다 80% '점프'…수입점유율 줄어

등록 2022.01.29 07:00:00수정 2022.01.29 14: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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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 3.3조
수입점유율 57.8%→53.1%로 축소
국내 바이오시밀러 및 백신·톡신 판매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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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1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수입 바이오의약품의 점유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21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3조3029억원으로 4년 전인 2016년 1조8308억원보다 80% 증가했다. 전년 보단 27% 늘어난 수치다.

시장 규모는 생산과 수입을 더한 금액에서 수출액을 뺀 것을 의미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액과 수출액도 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2020년 생산액은 3조9300억원으로, 2016년(2조79억원) 보다 96% 증가했다. 수출액은 2조3825억원으로, 2016년(1조2346억원) 보다 93%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액 역시 66% 증가(2016년 1조576억원→2020년 1조7555억원)했지만 수입의 점유율은 오히려 축소했다.

시장 규모 중 수입점유율은 2020년 53.1%로, 2016년 57.8%에 비해 4%포인트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이 굵직한 바이오시밀러를 연속 배출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일부 대체한 영향이 크다.

또 대상포진 백신 등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하던 시장에 국내 제품이 나오거나 독감 백신, 보툴리눔 톡신 등 시장에서 국내 개발 제품들의 영향력이 커진 원인을 들 수 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체 혹은 생물공학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의약품으로, 합성화학의약품이나 생약제제를 제외한다.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세포배양 의약품, 유전자재조합 등이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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