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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시 부활'에 "야간 로스쿨·특별전형·장학금 확대가 효과적"

등록 2022.02.11 20:32:26수정 2022.02.11 2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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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시험 부활하면 변호사 취업 더 어려워질 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리허설을 갖고 있다. 2022.0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리허설을 갖고 있다. 2022.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시험 일부 부활 주장과 관련, "야간 로스쿨이나 생업에 종사하다가 갈 수 있는 특별전형이라든가 장학금 제도라든가 이렇게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사시 부활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변호사로서 실력이 있으면 변호사 자격을 주면 되는데, 로스쿨 때문에 일정 대학원까지 나오지 않으면 변호사 자격을 딸 수 없다"며 사시 일부 부활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개천에서 용날 기회를 넓게 부여하자는 말씀의 일환인 것 같은데 지금 변호사가 1년에 2000명이 나오고 취업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며 "그래서 그런 별도의 시험을 부활하게 되면 전문직업의 자격증은 딴따고 해도 일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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