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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호남은 말보다 실천적 리더십 중요…호남발전론 쓸것"

등록 2022.02.12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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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꾸기, 무더기 공약 더 믿지 마시라"

"누가 더 정직한 후보인지 잘 판단"호소

[여수=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전남 여수EXPO역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2.12. photo1006@newsis.com

[여수=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전남 여수EXPO역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호남에는 말보다 실천적 리더십이 더 중요하다"라며 "저와 국민의힘은 더이상 호남홀대론이 아닌 호남 발전론을 써내려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호남행 '열정열차'로 여수엑스포 역에 도착해 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자부심과 자존심이 안팎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라며 "사회 곳곳에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수 시민들도 좌시하지 않고 이를 바로 잡는데 힘을 보태줄 걸로 믿는다"라며 표심에 호소했다.

이어 "쉽게 말바꾸고 약속을 뒤집고 선거 공학으로 선거만 임박하면 무더기 공약을 쏟아내는 이런거에 더이상 믿지 않는다는걸 안다"라며 "누가 더 정직하고 진정성있고 믿을만 한지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남도를 미래선도산업과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라며 ▲익산-여수 철도 구간 고속화 등을 통한 여수 국제적 해양관광 중심지 조성 ▲광양항 스마트항 조성 ▲고흥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클러스트 구축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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