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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45일 만에 희생자 빈소 차려져

등록 2022.02.25 11:53:58수정 2022.02.25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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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인…장례식장 1층에 합동 분향소 운영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5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피해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구 VIP장례타운 1층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2022.02.25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5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피해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구 VIP장례타운 1층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2022.02.2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건물 붕괴로 숨진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사고 발생 45일 만에 시작된다.

화정아이파크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25일 오전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장례식장에 사고 희생자 6명 중 지역에 연고를 둔 4명의 빈소를 마련했다.

희생자 수색·수습에만 28일이 걸렸고, 피해 보상 합의을 거치면서 사고 45일 만에 장례가 치러진다.

앞서 수습됐던 첫 희생자는 서울에서 지난달 치러졌으며, 또 다른 희생자 1명은 이날 고향인 강원 지역에 빈소가 차려졌다.

유가족들은 희생자 4명의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 1층에 희생자 6명의 위패를 모신 합동 분향소를 마련했다.

전날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보낸 근조 화환이 놓여졌다.

희생자 4명은 오는 27일 오전 발인,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사고가 난 화정아이파크에서는 지난달 11일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16개층(23~38층)이 무너져 내리면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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