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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투표하면 이재명이 이긴다" 사전투표 독려

등록 2022.03.04 12:11:45수정 2022.03.04 13: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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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고 전화 10통만 해달라"

사진 = 조정식 의원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 조정식 의원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전투표 인증샷 등을 공유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기습적인 야권 후보 단일화로 일격을 당한 민주당은 지지층 총결집을 통해 극적 반전을 노리고 있다. 야권 단일화에 실망한 여권 지지층이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도 깔려 있다.

송영길 대표는 페이스북에 "아침 해장국집에서 만난 도민들께서 방금 이재명 찍고 왔다면서 엄청나게 반겨주신다"며 "'국민 무서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 역풍이 불고 있다'며 격려해주셨다. 저도 이곳 제주도에서 사전투표한다"고 적었다.
사진 = 정성호 의원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 정성호 의원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후보의 측근이자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이 주인이다. 우리가 투표하면 승리한다"며 "사전 투표하시고 전화 10통만 해달라. 검찰공화국은 안 된다"고 투표를 호소했다. 또 이같은 내용이 담긴 포스터도 공유했다.

조정식 의원도 "저도 사전투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투표해달라"며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강조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 27년차인데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적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변인들에게도 이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적극 호소해달라 당부하기도 했다.

홍영표 의원은 "가족과 지인, 주변분들께도 우리의 진심을 전해달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게 온 힘을 모아달라. 모든 선거는 절박한 쪽이 이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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