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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 햇빛·바람연금 시범 도입해 도민 기본소득 보장”

등록 2022.03.07 11:25:48수정 2022.03.07 1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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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시 동문로터리서 유세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광장에서 열린 '놀멍쉬멍 평화 제주! 느영나영 모두를 위해 이재명!'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유권자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막바지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2.03.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광장에서 열린 '놀멍쉬멍 평화 제주! 느영나영 모두를 위해 이재명!'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유권자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막바지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2.03.0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7일 제주를 찾아 “제주의 햇빛과 바람으로 우리 제주도민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햇빛·바람연금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제주는 바람도 많고 햇빛도 좋은데 바람과 햇빛은 미래 탈탄소사회에 정말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신안군 사례를 들며 “신안군수가 신안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들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업체의) 지분을 갖게 조례를 만들어 태양광 발전의 소득 일부를 주민에게 나눠주겠다고 하자 인구가 마구 몰려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태양광 발전에 더해 해상풍력발전을 시작하면 아마도 해당 주민들은 기초연금에 농어촌기본소득, 햇빛·바람연금을 더해 노후 걱정이 필요 없는 사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바람도 햇빛도 좋기 때문에 제주도민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라며 “이재명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유권자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막바지 지지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2022.03.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유권자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막바지 지지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2022.03.07. [email protected]

이어 이 후보는 “제주는 환경과 평화, 인권의 도시로 환경도 보전하고 도민의 삶도 개선하며 다시는 증오와 분열, 살상이 없는 제주를 우리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여러분이 그런 세상을 만들 주체이며, 제주와 운명의 주인으로 오는 3월9일 제주도의 운명과 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통합되고 행복한 미래로 평화로운 세계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주에서 이기면 언제나 그 사람이 승리했고, 제주에서 확실하게 이재명을 선택해 여러분의 미래를 스스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라며 “정말 그렇게 될 것이고, 여러분이 그렇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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