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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오후 6시 투표율 74.4%…19대 대선 동시간대 70.2%보다 4.2%p 높아

등록 2022.03.09 18:12:51수정 2022.03.09 1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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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시민들이 강원 춘천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1층 강남동 제2투표소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2.03.09.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시민들이 강원 춘천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1층 강남동 제2투표소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2.03.09.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강원도내 670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74.4%를 나타냈다.

지난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0.2%보다 4.2%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평창군이 78.1%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윤석열 후보의 외가 지역인 강릉은 69.1%로 가장 낮다.

강원도 선거인 수는 133만3621명이다.

유권자 52만2266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선거일 당일 투표하는 유권자는 81만1355명이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38.4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36.93%)보다 1.49%포인트 높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일반인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지정된 임시투표소에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투표용지를 수령 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한다.

확진·격리자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했다면, 일반 유권자의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했다 투표 절차를 밟는다.

오후 7시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확진·격리자는 신분증 외에도 보건소로부터 받은 외출 안내 문자, 확진격리 통지 문자,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강원도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집중돼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기 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투표 마감 시간 전 가급적 미리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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