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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대선 출구조사 1%P 미만 초박빙" 주목

등록 2022.03.09 22:01:51수정 2022.03.09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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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주요 외신들은 9일 한국의 20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초박빙으로 나타났다고 주목했다.

AP통신은 "수요일 한국의 치열한 대선 이후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는 두 주요 후보인 거침없는 진보 여당 후보와 보수적인 전직 검찰총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대선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승패를 가리기 힘든 접전 상황"이라며 "이번 대선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경제국의 앞으로 5년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직 검찰총장과 전직 도지사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레이스에서 박빙"이라며 "출구조사에서 이들 후보의 격차가 1%포인트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집권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보수 제1야당 국민의힘 후보가 팽팽한 접전"이라며 "유권자들이 권력 이양 문제에 관해 해 명확하게 갈리면서 막상막하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NHK방송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유권자들이 대거 나왔다"며 "출구조사는 (박빙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과를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예상 득표율은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다. jtbc 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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