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IAEA "체르노빌 전력 중단 불구 아직은 안전에 중대 영향 없어"

등록 2022.03.09 23:3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기 공급 없이도 사용후 핵연료 효과적 열 제거 가능"

[체르노빌(우크라이나)=AP/뉴시스]지난 2018년 4월20일,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빈 제어실에 비닐이 씌워진 의자가 놓여 있다. 우크라이나는 9일 체르노빌 원전의 전기가 차단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전력 중단으로 안전에 중대한 영향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3.9

[체르노빌(우크라이나)=AP/뉴시스]지난 2018년 4월20일,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빈 제어실에 비닐이 씌워진 의자가 놓여 있다. 우크라이나는 9일 체르노빌 원전의 전기가 차단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전력 중단으로 안전에 중대한 영향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3.9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전력 중단과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일 전력 중단으로 안전에 중대한 영향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IAEA는 이날 우크라이나로부터 체르노빌 원전에 전기가 끊긴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이는 "중단 없이 전력이 공급되도록 보장하는 핵심 안전 약속"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IAEA는 그러나 트위터를 통해 "아직은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IAEA는 이어 체르노빌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로부터 "전기 공급 없이도 효과적인 열 제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