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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 무한소수 '파이데이' 행사

등록 2022.03.14 19: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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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 무한소수 '파이데이' 행사



[과천=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도의 첫 초·중·고교 통합 미래학교인 시흥시 군서미래국제학교가 초·중학생 186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한소수 파이(π)의 소수점 이하 숫자 하나씩을 맡아 그림으로 표현한 '파이데이' 행사를 14일 열었다.

지난 2월5일부터 중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학기 초등학생들을 맞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글로벌 파이 예술행사와 파이 미션 부스 2개로 나눠 진행했다.

글로벌 파이 예술행사는 글쓰기와 수학, 음악과 수학, 미술과 수학을 융합한 융합예술 활동으로 파이시(詩), 파이화(畵), 파이송(頌)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파이시 활동은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썼다.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파이화 활동은 글로벌 이슈와 연계해 세계 시민성, 무한소수 파이의 소수점 이하의 숫자와 음계에 대응해 제작하는 파이송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향상에 주력했다.

한편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전국 최초의 초·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로서 중학교 과정에 중국 2반, 러시아 1반, 한국 3반을 학점제, 무학년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초등학교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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