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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버스 노선체계 50년 만에 전면 개편

등록 2022.03.15 07:54:40수정 2022.03.15 0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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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시행…"관광지·기차역 연계 강화"

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노선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노선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50여 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기초현황 및 승하차 조사, 빅데이터 분석, 주민설명회 및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노선개편안을 수립했다.

3개 운수업체와 협의 아래 세부 운행계획 및 시간표 검토 작업도 마쳤다.

이번 노선개편은 기존 39개 노선에서 46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노선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노선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간 연계 강화로 주요 관광지 및 안동역(터미널) 접근성을 높이고, 노선번호 체계화로 편의성 증가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50여 년 만에 처음 시행하는 개편인 만큼 시행 후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민원이나 불편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하루빨리 안정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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