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역 대학생들이 나선다
오는 6월까지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 운영
11개 대학 16개 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산=뉴시스] 부산대 학생들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산 대학생들이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부산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11개 대학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오는 6월까지 소속 대학캠퍼스 내에서 ▲엑스포 방탈출게임 ▲단과대학 릴레이엑스포 부스운영 ▲부기의 엑스포 모험 스토리텔링 이벤트 ▲메타버스 공간제작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함으로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참가 대학은 동아대, 경성대, 부산대, 경상대, 동서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팀별 활동지원금 최대 500만원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며, 홍보단으로 참여한 16개 팀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는 향후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중 주요 행사 참여 및 해외 홍보단 활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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