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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러스투자운용, 김해대동산단 물류센터 개발 추진

등록 2022.03.28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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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인트러스투자운용은 김해대동 첨단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출자자구성과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설립 등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사업관리단과 토지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

김해대동첨단산단은 A13블록 물류센터 개발부지에 연면적 13만2231㎡(4만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저온과 상온 혼합형 창고로 지어질 예정이다. 모든 층이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로 꾸며진다.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해 24개월 간 공사를 거쳐 2024년 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부지는 현재 조성 중인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로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 화명동의 중앙에 위치한다. 산단 중앙을 가로지르는 부산외곽 순환도로와 인접한 중앙고속도로, 김해 가야 하이패스IC, 대감JC 등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 창립 원년 멤버인 강신은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한 뒤 맡게 된 첫 프로젝트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인트러스투자운용은 부동산 리츠와 펀드(REF), 개발(PEF)을 아우르는 전문 자산겸영운용사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GS리테일 재직 기간 쇼핑몰 등 대형상업시설 개발은 물론 물류센터와 호텔, 오피스, 데이터센터(IDC) 등 다양한 수익형부동산을 개발형 펀드(리츠)로 직접 투자·개발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주거형 오피스텔, 임대주택 등 주거형 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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